래퍼 이영지, 초록우산 '아이따뜻해' 캠페인 동참…4천만 원 기부

 

래퍼 이영지가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기충전사업 아이따뜻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온기충전사업 아이따뜻해' 캠페인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아이들의 난방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시작됐다.

 

이영지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팝업 스토어의 굿즈 판매 수익금과 자비를 더해 마련한 4000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영지는 초록우산 중·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도 합류했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에 래퍼가 참여한 것은 이영지가 처음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이영지의 기부금을 비롯한 '온기충전사업 아이따뜻해' 성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지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기부는 금액을 떠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는 행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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