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LAST N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라스트 나잇’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멤버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함께 기존의 강렬함 대신 청량한 매력의 음악을 들려주는 영상이다.
티저는 해 질 녘 도로 위를 질주하는 트레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멤버들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푸른 들판을 자유로이 뛰어다니는가 하면, 밤하늘 아래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는 등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여기에 더해진 따뜻한 질감의 사운드는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특히 영상 후반부 감각적인 음색으로 완성된 '뷰티풀 라스트 나잇(Beautiful Last night)'이라는 멜로디는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어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몽환적인 로고 모션이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트레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됐던 음원 일부에 이어 신곡에 대한 힌트가 하나 더 공개된 셈이다. 트레저가 신곡 ‘라스트 나잇’ 전할 이야기는 무엇일지, 어떠한 특별한 변신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뮤직비디오 본편과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트레저의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은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사히·최현석·요시·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데다, 그간의 카리스마 깃든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음악 세계가 예고된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