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아일릿, ‘멜론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신인 부문 수상

 

음악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즈 2024(MMA2024)’에서 그룹 투어스(TWS)와 그룹 아일릿(ILLIT)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MMA2024’에서 본상 ‘올해의 TOP 10’과 ‘올해의 신인’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에도 올라 한 해 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켰다.

 

먼저 ‘올해의 TOP 10’을 받은 투어스는 “가장 먼저 42(팬덤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42분들 덕분에 정말 값진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발전해 나가는 TWS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 수상자로 호명된 뒤에는 “좋은 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42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앞으로도 매일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투어스는 ‘MMA2024’ 2관왕을 포함해 올해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투어스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아일릿은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채 VCR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신인상은 평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이지 않나. 올해의 목표로 신인상 받기를 꼽을 정도로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상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감격해 했다.

 

멤버들은 이어 “올 한 해 ‘마그네틱(Magnetic)’과 ‘체리시(Cherish)(My Love)’를 비롯해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또 저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GLLIT(글릿.팬덤명)!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이는 K팝 데뷔곡 최초의 기록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일릿은 올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이들은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