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ALICE)’의 성장과정을 다룬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BBC One과 BBC iPlayer에서 지난 8-9월 방영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디어 앨리스 멤버들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K팝 트레이닝과 조언을 받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종영을 기념해 첫 오리지널 TV 사운드 트랙이 발매되는 것이다.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은 1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디어 앨리스의 개성이 녹아 있는 총 6곡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노래들이 수록됐다. 글로벌 톱 프로듀서와 작곡진이 참여해 트랙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Best Day of Our Lives)’는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의 곡으로, 가사는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기쁘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8 브릿 어워드(Brit Awards)’에서 '올해의 영국 프로듀서(British Producer Of The Year)'를 수상한 스티브 맥(Steve Mac)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Tom Grennan) 등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울러 디어 앨리스가 해당 TV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시청자들 앞에 선보였던 곡인 ‘바이브스(Vibes)’,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앞에서 첫 공개 무대를 장식했던 에너지 넘치는 곡 ‘솔라(Solar)’,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켄지(KENZIE)와 노르웨이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이 협업한 ‘라이프 이즈 어 무비(Life is a Movie)’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다이내믹한 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클래식(Classic)’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제이크 토리(Jake Torrey)가 참여했으며,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웨스트라이프 등의 히트곡 제작에 일조한 웨인 헥터(Wayne Hector)와 작곡가 마이크 헨슨(Mich Hansen) 등이 함께한 ‘타임 위드 유(Time With You)’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디어 앨리스는 오는 11월 3일 영국 BB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 더 리절츠(Strictly Come Dancing: The Results)’에 출연해 타이틀 곡 ‘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로 특별 생방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디어 앨리스는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 미디어(Moon&Back Media)가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