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DJ 페퍼(P3PPER)와 보컬리스트 더 딥(The Deep)이 싱글 '노스탤지아 2000(Nostalgia 2000)’을 발표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인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공개되는 싱글 타이틀곡 ‘노스탤지아 2000’은 유로 트랜스와 하우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곡이다. 보컬리스트 ‘더 딥’의 몽환적인 톱라인과 반복적인 멜로디가 ‘노스탤지아’라는 키워드를 잔잔하게 풀어내 2000년대의 향수를 재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수록곡 'U'는 유로 트랜스 기반의 베이스라인과 리드 신스, 애시드 사운드가 절묘하게 에너지를 주고받는 곡으로, 하우스 드럼의 질감을 담아냈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리믹서 monotostereo(모노투스테레오)가 재해석한 '노스탤지아 2000(monotostereo Remix)'도 수록해 복고적인 느낌을 주는 원곡의 사운드를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현대 댄스뮤직의 흐름을 과감하게 반영했다.
소속사 측은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에 맞춰 이번 앨범 커버 역시 Y2K 감성(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아티스트 페퍼, 더 딥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