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美 ‘빌보드 200’서 2주 연속 역주행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엔하이픈(ENHYPEN)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도 미국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10월 26일 자)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AT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4 계단 상승한 88위를 기록했다. ‘에이트’는 전전주 124위에서 2주 연속 순위가 상승한 것이며, 13주 연속 ‘글로벌 20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8계단 상승한 149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앞서 7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첫 진입한 뒤 10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며 엔하이픈 자체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다가 지난주 ‘빌보드 200’에 187위로 재진입했고, 이번에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아울러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는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89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하면서 7주 연속 차트인했다. 곡이 발매된 지 두 달 가까이 된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한 모습을 보였다.

 

‘크레이지’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순위권에서도 잠시 벗어났다가 지난 19일 자 차트에 188위로 다시 진입했다. 20일 자 차트에서는 전날 대비 31계단 껑충 뛰어 157위에 자리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JENNIE)의 새 싱글 '만트라(Mantra)'는 앞서 예고된 것처럼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98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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