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터치', 스포티파이서 1억 재생…음원 공개 82일 만

 

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터치(Touch)'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7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는 15일(현지시간)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160만 회를 넘겼다. 음원이 공개된 지 82일 만이다. 이로써 '터치'는 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첫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이 됐다. 

 

'터치'는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업비트의 팝 장르로, 여섯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등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캣츠아이의 세련된 보컬로 표현됐다. 특히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터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각각 98위, 124위로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은 6주, '글로벌 200'은 5주 연속 진입이다. 이 곡이 담긴  'SIS (Soft Is Strong)' 역시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2위, '톱 앨범 세일즈' 50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내달 2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AWARDS'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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