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The 2025 카니발(이하 카니발)’을 15일 출시한다.

연식변경 모델인 카니발은 안전과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우선 전 트림에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기존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차로 유지 보조(LFA) 2▲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 편의 사양이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이와 함께 그래비티 트림에서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에는 코튼 베이지와 네이비 그레이 내장 색상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카니발(9인승)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551만원▲노블레스 3991만원▲시그니처 4356만 원이며 2.2 디젤 트림은 ▲프레스티지 3746만원▲노블레스 4186만원▲시그니처 4551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4006만원▲노블레스 4446만원▲시그니처 4811만원이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 103만원, 7인승 기준 82만원 추가 시 선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The 2025 카니발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과 편의 사양을 추가해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RV)으로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