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WayV)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The Highest)’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웨이션브이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9월 28, 29일자) 1위에 이어 위클리 앨범 차트(이하 9월 23~29일 집계)까지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에도 올랐다.
오리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ayV, 첫 앨범으로 1위, 발매 첫 주 만에 자체 최고 누적 매출 경신’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웨이션브이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소식을 보도했다.
웨이션브이의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세상을 새롭게 물들이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고 하이어(Go Higher)’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웨이션브이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나고야, 베이징, 광저우, 우한, 상하이, 청두, 난징, 고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달 28~29일 이틀 동안 도쿄 콘서트를 개최했다. 탄탄한 완성도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SM 측은 전했다.
이에 후지TV의 유명 아침 방송 ‘메자마시 테레비’는 웨이션브이의 오리콘 차트 1위와 일본 투어 성황을 집중 보도하며 성공적인 현지 데뷔를 알렸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도 진행돼 관심을 샀다.
웨이션브이는 오는 5일 자카르타 Istora Senayan(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