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페이퍼, 신인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브라이트 #13’ 발매

 

 민트페이퍼가 컴필레이션(편집) 앨범 ‘브라이트 #13(bright #13)을 발매했다.

 

 ‘브라이트’는 민트페이퍼가 2013년 시작한 컴필레이션 음반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지명도나 활동 경력 등과 무관하게 엄중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잠재력 있는 곡들만 담는다.

 

‘적재’, ‘멜로망스’, ‘쏜애플’, ‘오월오일’ 등 지금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들의 시작을 함께해 루키들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30일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브라이트 13’에는 ‘2023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금상 수상 이력의 ‘김늑’과, 함께 ‘뮤즈온 2024’에 선발되기도 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연정 (YEONJEONG)’, 민트페이퍼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원콩쿨2024’에서 우승을 거머쥔 ‘woshi’를 비롯, ‘Scon’, ‘MODN (모든)’, ‘재균’, ‘임지우’, ‘Eddie and the Bricks’, ‘hemming’, ‘이지(Eazy)’, ‘달담’ 등 총 11팀의 신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김늑’의 ‘아이 러브 유 소 머치!(I Love You So Much!)’와 ‘Scon’의 ‘지평선’. ‘아이 러브 유 소 머치!’는 상대방에게 애인이 있는데도 절박하게 구애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포크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김늑’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겨 있다.

 

‘지평선’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Scon’이 선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차분한 음색이 울림을 준다.

 

민트페이퍼는 “원석과도 같은 많은 신인들 중에서 보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내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영광”이라며 “아티스트에게도, 대중들에게도 반가운 소식과 같은 반짝이는 곡들을 담은 앨범을 제작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민트페이퍼는 ‘브라이트 13’ 발매와 동시에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후 최종 점수를 합산해 상위권을 차지한 4팀은 가을에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브라이트 랩(bright Lab.)’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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