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영국의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즉위 70주년을 축하했다.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인 ‘플래티넘 주빌리’와 96세 생일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룹 블랙핑크는 “뜻깊은 날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폐하를 위해”라고 건배 제의를 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을 대면으로 뵐 수 있어 기쁘다. 대한민국 대통령과 국민 모두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블랙핑크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Look who's back in our area”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