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 비대면으로 가입

DB손해보험, 우리카드, 넥솔 배상책임보험 디지털 기반 가입 간소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 보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가 만들어졌다.


DB손해보험은 정종표 자사 대표와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손성일 넥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우리카드 보온'을 출시키로 했다고 9일 전했다.


우리카드 보온은 사업자들이 사이트를 통해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한다. 올해 1월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업자의 기업 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DB손해보험은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은 디지털 기반 보험 가입 사이트를 관리하게 된다. 


우리카드는 마케팅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대표 또는 사업자가 우리카드로 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최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보험가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따라 생겨나는 여러 의무보험과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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