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업데이트 하세요"…여름철 냉방 효과 극대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부스터 기능 업데이트
여름철 가정에서 서큘레이터 대체할 수 있는 효과

 

삼성전자가 무더위를 앞두고 자사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공기청정기에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부터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10일부터 제공한다.


스마트 포워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순환 운전은 에어컨을 가동한 후, 연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실내 공간별 온도차가 감지되면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동작시켜 빠르게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기능이다.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하면 공기청정기의 청정 부스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동시에 가동해, 냉방 효과를 높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은 스마트싱스 '에어케어(Air Care)' 서비스에서 '부스터 자동 운전' 시나리오 설정을 통해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 모드, 부스터, 방향,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7분간 작동 후 이전 모드로 복귀하는 등 빠르게 실내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다.


이번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는 공기청정기 상단에 청정 부스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서 리유저블 필터를 사용하는 100㎡ 모델에 적용된다. 에어컨은 21년형 스탠드형 제품부터 연동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연계한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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