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필드, 7년만의 신곡...싱글 '컴 플레이 위드 미' 발표

 

가수 소이가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

 

20일 소속사 케미컬레코즈에 따르면 라즈베리필드는 최근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AURORA)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컴 플레이 위드 미(Come Play With Me)’를 발매했다. 

 

'컴 플레이 위드 미'는 라즈베리필드가 2017년 '서른 너머'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길 잃은 모든 꿈꾸는 자들을 위해, 우리의 빛이 서로의 길을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위로와 사랑, 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라즈베리필드가 직접 보컬과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에 라즈베리필드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이스가 얹어졌다”라며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곡이라서 청자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즈베리필드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느낌으로 모든 꿈 꾸는 자들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데모를 만들어두고 한참을 묻어 두었다가 한국에서 조규찬 선배님과 다시 작업하며 곡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라즈베리필드는 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더 친숙하다. 소이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범 ‘인 더 시(In The Sea)’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걸그룹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감독, 작가, 배우, MC, 예능인, 그리고 14년 차 인디밴드 리더 겸 메인보컬 등 다양한 직업과 수식어를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2010년부터 라즈베리필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이후로는 연극 '추남, 미녀'에 출연하는 등 배우이자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라즈베리필드는 비틀스의 명곡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Strawberry Fields Forever)’를 오마주해 지은 활동명이다.

 

라즈베리필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오로라(AURORA)와 협업으로 인터뷰와 숏폼 영상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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