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빅데이터 역량 키운다…서울시-숙명여대 연구·협력

업무협약…빅데이터 분석 사례 공유·시민 교육 프로그램

 

서울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숙명여대와 '뉴노멀 시대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민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분석·활용 공모전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시와 숙명여대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공모전 확대,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 제공 등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경험을 숙대와 공유해 다양한 연구와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대는 교육 콘텐츠와 분석자료를 시와 공유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 빅데이터캠퍼스에서 열린다. '파이선(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격월마다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 강화, 공모전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