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울'(SEOUL)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밀크앤허니가 밝혔다.
'서울'은 다음 달 중 발매될 새 미니음반 '서울 로맨티크 Part. 1'(Seoul Romantique Part.1)의 선공개곡이다. 노래는 빠른 발전과 화려함의 상징인 서울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담았고, 현시대 청춘을 살아가는 다양한 초상들의 꿈, 사랑, 상처, 변화, 방황 등을 녹여냈다.
소속사 측은 “양파는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SEOUL'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듣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다음 달의 새 미니음반은 양파가 17년 만에 내놓는 정규음반인 '서울 로맨티크'(Seoul Romantique)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매된다. 프로듀서 구름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양파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앞서 양파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음원 발매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파는 음원 발매 후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4 양파 콘서트 '서울 로맨티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