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안무 영상 촬영기 공개…양현석 총괄 세밀한 조언

 

베이비몬스터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안무 영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DRIP & CLIK CLAK' PERFORMANCE VIDEO BEHIND'를 게재했다. 심플한 호리존 배경으로 안무 본연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더블 타이틀곡 '드립(DRIP)', '클릭 클락(CLIK CLAK)' 퍼포먼스 비디오의 제작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드립' 촬영에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포인트 동작인 '털기 춤'을 직접 선보이며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멤버들은 첫 테이크부터 파워풀한 몸짓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었고, 흡인력 넘치는 표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곡의 무드를 한층 살려냈다.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현장에서 함께했다. 유닛별 군무에서 선두에 있는 멤버가 돋보일 수 있도록 재킷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세밀한 조언으로 힘을 보탰다. 멤버들 역시 피드백을 빠르게 흡수하며 보다 풍성하고 과감해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클릭 클락'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캐주얼함을 벗어던지고 시크한 올 블랙 차림으로 등장했다. '드립'의 경쾌한 매력과는 상반된 강렬한 아우라를 장착한 멤버들은 "틀이 정해진 안무 안에서 우리만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열정을 불태웠다.

 

베이비몬스터는 여유로움이 물씬 녹아 든 스웨그와 유려한 강약 조절로 'YG'의 오리지널 힙합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들은 에너지 소모가 큰 안무에도 마지막까지 텐션을 끌어올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25)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팬들과 함께 연말을 장식한다. 이어 내년 1월 25~26일 서울 KSPO 돔에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를 개최하고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으로 이어지는 데뷔 첫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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