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암 검진,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 지름길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지적인 영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상의 상태 혹은 이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말 그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뜻하는데, 이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면 여러 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검진을 통해서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 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상당히 진행된 이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면 증상이 없는 암이라고 하더라도 빠르게 발견할 수 있고, 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여 생명 연장을 할 수 있다. 

 

5대 암으로 꼽히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은 국가 암검진을 통해서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위암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을 진행하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분변잠혈검사 결과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이 해당하며 2년 주기로 유방초음파 및 유방촬영술 등을 시행한다.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간암 고위험군은 6개월 주기로 간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5대 암은 한국인 사망 위험이 높은 암으로 꼽히는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기적인 5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가 건강검진의 경우 연말이 되면 예약이 몰려 검진이 힘들 수 있으므로 빨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