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22일 데뷔 "상상밴드 베니 프로듀싱"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악이 다른 장르와 만난 크로스오버 장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해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성가득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데뷔를 알렸다. 

 

그라나다는 상상밴드의 보컬 뮤지션 베니가 프로듀싱을 도맡은 그룹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라나다는 보컬 서제니, 가야금 박예슬, 해금 이다영, 대금 임재희, 대금 김태경으로 구성된 퓨전국악밴드다.

 

이들은 4월 22일 국악과 팝의 적절하게 섞인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프로듀서 베니는 그라나다의 데뷔 앨범 작곡과 작사, 국악 편곡까지 도맡으며 특유의 색깔을 뽐낼 예정이다. 

'그라나다'는 현대와 중세가 함께 공존하는 스페인의 도시 그라나다처럼 전통 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켜 트렌디하고 힙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을 담았다. 그라나다만의 멋스러운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세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그라나다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는 “밴드 사운드에 국악기를, 팝에 판소리를 믹스해 우리 음악의 우수성과 다채로움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그라나다만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예고했다.

 

한편 그라나다는 앨범 발매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공식 SNS,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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