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싱송라 목소리 뽑는다" 에이이문-튠잼, 보컬 오디션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공지능 작곡가 에이미문의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위한 목소리를 찾는다. 

 

인공지능(AI) 음반 레이블인 엔터아츠(Enterarts)와 K-팝 보컬 분석 평가 애플리케이션 튠잼(TUNEGEM)은 엔터아츠의 소속 버츄얼 뮤직 프로듀서인 에이미문 목소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5만명의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미문은 제페토에 가상 음반 기획사 버추얼 A.I.M을 론칭해 가상 아이돌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의 친동생인 하연, 베리굿 출신의 E.SO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16장 이상의 K-팝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해 실제 가수들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버추얼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컴아트피아와 전속 계약을 통해 에이미 문의 IP를 NFT로 발행해 한컴아트피아 NFT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번 오디션을 개최하는 플랫폼인 튠잼은 글로벌 K-팝 보컬 평가 분석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저가 가창영상을 업로드하면 국내 최고 수준의 K-팝 보컬트레이너가 평가리포트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72개국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며, PULSE9과 함께 버추얼 아이돌 ETERNITY의 목소리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해 한국 유저의 메인보컬, 베트남 유저의 서브보컬을 최종 합격시켜 버추얼 아이돌 멤버로 외국 현지인의 선발을 최초로 성사시킨 K-팝 전문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엔터아츠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를 위한 에이미 문의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가상 K-팝 아티스트의 세계적 흥행을 선도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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