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18일 주식회사 끌림이노베이션은 협동조합 큰바위얼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비스 운영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양질의 협동조합 임대주택 정보 제공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업 △양 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협업 △공공 마케팅 협력 등이 있다.
㈜끌림이노베이션은 현재 누적 73만 회원을 보유한 임대주택 청약정보 전문 앱 내집다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관련 공공데이터 OpenAPI 및 자체 개발한 자동화 알고리즘으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임대주택 정보를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동조합 큰바위얼굴은 사회임대주택 운영관리 및 신규 공급 등 공익적 사업의 수행 및 관련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최근 내집다오 앱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주변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큰바위얼굴은 공고문 게시, 주택 공급, 주택 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끌림이노베이션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대주택 사업의 공적인 영역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내집다오가 가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화된 공고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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