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글로벌 방송 아리랑TV가 추진하는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LIVE. ON’의 2022년 1월 셋째 주 공연 라인업이 오픈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TV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LIVE. 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공연 업계를 위한 국내 대중음악 지원사업이다.
1월 셋째 주(1월 17일 ~ 1월 21일) 공연 1부에는 독보적인 보이스의 보컬리스트 정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 섬세한 음색의 샘김 등 총 20팀이 무대에 출격한다. 2부에는 2000여 회가 넘는 버스킹을 통해 음악적 내공을 다진 싱어송라이터 라이브유빈,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반려 가수 징고 등 총 8팀이 무대에 선다.
17일 공연 1부에는 샘김, 전두희, 케코아, 헤이즈문, 18일 공연 1부에는 우지원, 유정목, 정인, 호소가 참여한다. 이어 19일 공연 1부에는 송희태, 원셋, 적재, 취향상점, 20일 공연 1부에는 HYNN(박혜원), 공솔, 레터플로우, 윤새가 무대에 오르며 21일 공연 1부에는 박건후, 박소은, 소년과요정, 안예은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19일 공연 2부에는 김재훈, 라이브유빈, 솜, 최유리가 참여하며, 21일 공연 2부에는 징고, 프리지본, 더 픽스, 하이큐티가 각각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7일, 18일, 20일 공연의 2부는 열리지 않는다.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뮤지션을 지원해 대중음악공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대중음악 뮤지션 350여 팀이 소규모 및 온라인 공연으로 ‘LIVE. ON’을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주말 및 일부 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 8시부터 10시까지 ‘LIVE. O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