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9일 남편상…슬픔 속 두 딸과 함께 빈소 지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지난 9일 남편상을 당했다. 사강은 큰 슬픔 속에 두 딸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남편 고(故) 신세호 씨는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의 댄서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뒀다. 사강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해외로 떠났으며 2012년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사강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두 딸과 남편을 공개했다. 2019년 공식적으로 연기 활동 재개를 선언,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하며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동상이몽2’에 스페셜 게스트로 2021년에 출연한 사강은 “알고 지낸 지 20년이 됐다”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강 소속사는 전날(9일) 언론에 “사강이 이날 남편상을 당했다”며 “사강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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