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음반 제작 지원 사업' 성료

21:1 경쟁률 속 선정된 신인 인디 뮤지션 6팀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 선정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원이 12월 4일을 마지막으로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서울 대표 음악 창작 플랫폼인 서울마포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지원 사업'은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이 대한민국 음악 시장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월 공모를 진행해 2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6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음원 제작 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제작,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인터뷰와 같은 홍보 마케팅 지원과 함께 지니뮤직, 워너뮤직 등 대형 유통사를 통한 음원 유통까지 지원했다. 

지난 10월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인 싱어송라이터 이우든의 ‘여름이었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혼성듀오 푸르던스의 경쾌한 록 드럼 비트가 돋보이는 신스팝 ‘rain rain’,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noovv(누브)의 절제미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잠깐이면 돼’, 2020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혼성 듀오 OHCHILL(오칠)의 서정적인 기타와 강렬한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곡 ‘God Diver’,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에 노미네이트된 혼성 록 밴드 BADLAMB(배드램)의 ‘정오의 순간(Noon Moment)’까지 총 5개 팀의 곡이 발매됐다. 

오는 4일에는 마지막으로 뉴트로 하이브리드 팝이라는 장르로 대중과 평단에 극찬을 받은 트레봉봉의 ‘내일 뭐해’가 발매될 예정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음원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기회를 확대해 많은 뮤지션을 소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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