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의 겨울 콘서트 '기타하고 나하고' 1분만 매진…티켓파워 입증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콘서트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 전석 매진을 시키면서 놀라운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윤딴딴의 겨울 콘서트 ‘기타하고 나하고 2021’가 11월 30일 오후 8시 오픈됐고 티켓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기타하고 나하고’는 윤딴딴이 2017년부터 진행해온 연례 겨울 콘서트로 팬들 사이에서는 미발매곡을 들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는 콘서트다. 콘서트의 제목처럼 윤딴딴은 실제 기타 한 대를 들고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윤딴딴은 데뷔 이전부터 수많은 길거리 공연과 버스킹 공연으로 700명이 넘는 팬들을 모았으며 2014년 EP ‘반오십’으로 데뷔했다. 따뜻한 음색을 가진 윤딴딴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포근한 멜로디의 곡을 선보이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이후 ‘니가 보고싶은 밤’, ‘잘해보려는 나 알수 없는 너’ 등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대표곡들로 한국 인디씬에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윤딴딴은 지난 9월 EP ‘마음을 오르는 기록’을 5개월 만에 발표하면서 돌아왔다.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과 이를 겪는 이들의 지친 일상에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윤딴딴은 실력파 라이브 무대 뮤지션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데뷔 이후 꾸준하게 여름 콘서트 ‘딴딴한 여름’과 겨울 콘서트 ‘기타하고 나하고’를 비롯해 틈틈이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로 다져진 노련한 무대 매너로 그의 콘서트는 볼거리 맛집으로 통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소속사 코코넛 뮤직은 “ ‘기타하고 나하고’ 공연의 관람 포인트이자 시그니처인 미발매곡 무대를 공연 스토리에 따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하며 기다려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