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아교육그룹의 모아소방학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화재안전조사팀 22명이 참여한 화재안전조사 점검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는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소방관서장(소방청장, 소방 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소방대상물, 관계지역 또는 관계인에 대해 소방시설 등이 소방관계법령에 적합하게 설치, 관리되고 있는지 소방대상물에 화재발생위험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조사, 문서열람, 보고 요구 등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총 15시간으로 운영됐고 건축관계법령, 용도별 화재안전기준 개정내용,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의 점검과 소방설비 내진설계 등에 대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한 수업이 진행됐다.
모아소방학원의 2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인 곽영남, 최문재 기술사가 수업을 진행했고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영상, 사진을 통한 실무 수업과 현장 경험에 대한 노하우 전수로 교육 참석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석한 강원도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법규나 화재안전기준은 숙지하고 있었으나 실무 적용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웠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해 주신 교수님들과 모아소방전기학원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현주 모아교육그룹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 일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화재안전조사 점검실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실무 분야 교육과정들을 확대해 나가 소방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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