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故 오창훈 향한 애통한 마음…"좋은 곳으로 가시게. 형님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DJ 춘자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그룹 원투의 고(故) 오창훈을 향한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춘자는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의 영정을 공개하며 "이보시게 형님아. 왜 인사할 시간도 안 주고 그리 가셨나. 꽃이 활짝 핀 곳에서 햇빛도 쨍하고 그늘도 있고 나비도 날아다니고 형이 제일 사랑하던 음악도 있고 따뜻한 곳으로 좋은 곳으로 가시게. 형님아"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게,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선후배님들 그저 인사나 한 번 해주고 가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故) 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대장암 4기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고(故) 오창훈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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