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3.3㎡당 2200만원 넘어서나…분양가 상한제 단지 어디?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100만원선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와 같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192만원을 기록하며 2022년 9월(약 1801만원)과 대비해 약 4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2023년 5월 3.3㎡당 약 2009만원으로 2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감소하지 않고 있어 2200만원도 조만간 넘어설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강서선(계획 중)을 비롯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추진 중)의 기반 시설인 가덕도 신공항(조기 개항 추진 중),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추진 중)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서부산권의 경우 미래가치가 높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신규 단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972세대)’가 지난 5월에 분양해 불황을 뚫고 단기간에 완판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 분양한 ‘부산에코델타시티 16BL 중흥S-클래스’는 1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84㎡A가 10.7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 미달 없이 청약을 마무리해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11월 중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의 분양도 예정돼 많은 수요자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공동 13BL에 총 1470세대로 현재 에코델타시티 분양 단지 중 최대 단지로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1.7대, 커뮤니티 시설에는 볼링장, 실내골프연습장, 대형 북카페 등이 적용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유치원·초교·중교·고교 부지(예정)가 있으며, 자차 약 20분대 거리 내에는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화전지구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우수한 자녀 교육 여건과 직주근접 여건이 기대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