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CF 활동 복귀 선언에 러브콜 폭주…"광고 다시 하고 싶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광고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밝히자 기업들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과 함께 과거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형 커피 체인점인 투썸플레이스는 이효리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것을 두고 "지금 입은 셔츠 빨강, 검정…투썸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지, 효리언니?"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으며, 카카오페이는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라고 기업의 특색을 나타내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현재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에이스침대는 "보검이 눈치 보다 늦었잖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자동차 브랜드 지프는 "지프라기라도 잡고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효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마트24, 뚜레쥬르, 카카오페이, 이니스프리, 쿠팡, 롯데리아, 에뛰드, 파리바게트, 캐논, 이삭토스트 등 많은 기업들이 이효리의 계정에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이효리는 2012년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광고가 아닌, 상업성을 띠는 광고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광고 활동을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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