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 개최.."지역 음악 우수성 알린다"

 

 

전북에서 최초 대중음악 시상식인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비대면 시상식은 유튜브 ‘포풀라’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심사 대상은 지난 2018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발표된 대중음악 작품이다. 시상은 음원상 및 음반상을 수여하는 종합부문과 ▲힙합 ▲재즈 ▲발라드 ▲R&B·포크 ▲블루스·락 ▲메탈 등 장르부문으로 나눠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진이 합류했다. 심사위원단에는 대중음악 및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박희아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한국힙합어워즈 선정위원이자 EBS 스페이스 공감과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인 김학선 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한동윤 평론가가 포함됐다.

 

아울러 전주MBC 콘텐츠 제작부장이자 JUMF 책임 PD인 이태동 PD, 안태상 밴드와 오감도의 리더 안태상 기타리스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마케팅 과장 김형주 문화기획자가 참여한다.

 

시상식 관계자는 “인디전주 뮤직 어워드는 전북 최초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지역 음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지역 음악 문화를 선사하며 함께 호흡하겠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예술계에 잠시나마 따뜻한 기운이 돌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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