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예능까지 섭렵…'부산촌놈' 훈훈한 마무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안보현이 '부산촌놈 in 시드니'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마지막 회가 방영된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호주 시드니의 자연경관과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4명의 부산 사나이들의 8박 9일간의 좌충우돌 워킹 홀리데이 고생기를 매회마다 생생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안보현은 남다른 일머리와 음식 솜씨는 물론 자연스러운 차림에도 훈훈함 넘치는 비주얼과 성실한 태도, 적재적소에 발휘하는 센스까지 발휘해 동료 출연자뿐만 아니라 시드니 거주민들과 시청자들의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리타 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곽준빈(곽튜브)과 함께 수확한 농작물들을 안보현은 진열, 판매까지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워킹홀리데이를 완수했다. 또 그 과정에서 동생 곽준빈을 살뜰하게 챙기는 형님미와 티키타카로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에 웃음을 몰고 오기도 했다.

 

또 안보현이 스노클링, 스카이다이빙 등 각종 액티비티들을 그림같이 소화하고 각종 명소들을 누비며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지며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안보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이미지와 폭넓은 소화력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순정남 '문서하'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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