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미, 유부녀 대열 합류…"행복한 웨딩데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전보미가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전보미는 비연예인 남성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10일 결혼했다. 신혼여행은 연말로 미뤘다.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보내주시고 격하게 축복해 주신 덕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웨딩데이였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기적과도 같이 비가 오지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이 기도해 주고 걱정해 준 덕분이다. 더더욱 행복하고 아주 신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식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개봉한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간첩' '노브레싱'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전보미는 2005년 3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전운의 손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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