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막걸리를 적극 홍보했다.

송가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막걸리 홍보 포스터와 함께 “기분 좋은 소식 가득. 선 주문량 폭주라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썼다.

또 막걸리가 판매될 예정인 편의점주들에게 “점주님들 부탁해요용”이라며 애교를 날렸다. 유리창에 ‘송가인 막걸리’라고 크게 써 붙인 편의점 사진을 올리고는 “와우 여긴 어디인가요. 찾아가야겠네”라며 엄지척과 하트 이모티콘을 더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은 유년 시절 부모님이 직접 막걸리를 담가 먹는 것을 보고 자라며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직접 수개월간 전국의 양조장들 중 엄선하여 우리 쌀 100%의 막걸리를 완성해 냈다. 농민들의 쌀 소비량 증대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송가인은 막걸리 개발을 위해 수십 번의 테스팅을 거쳤다”고 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송가인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주질, 맛까지 직접 참여한 송가인 막걸리가 출시될 예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