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청각장애인 위해 740만 원 기부…"지속적인 나눔 실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7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오는 16일 임영웅의 33번째 생일과 신곡 ‘모래알갱이’ 발매를 축하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기부금 전액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찾기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웅바라기스쿨'은 2021년 KBS 임영웅 단독 콘서트 당시 608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생일 기념 843만 1600원, '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 시 741만 원 등을 기부했다. 이에 총 누적 기부금액은 2932만 1600원에 달한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과 신곡 발매를 함께 축하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발매한 ‘모래 알갱이’를 통해 감성 힐링을 선물하며,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를 통해 꾸밈없는 솔직 담백한 ‘진짜 모습’도 뽐내고 있다.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일요일 밤인 오는 18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되며,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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