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LA 라이프를 즐긴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3화에는 임영웅이 미국 LA돌비씨어터에서 성황리에 첫 해외 콘서트를 마치고 함께 한 스태프들과 쫑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본업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LA 라이프를 시작한다. 아침 러닝을 위해 LA 숙소 밖으로 나온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건행 체조로 상쾌하게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러닝 이후 브런치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로 여유도 즐긴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임영웅은 LA의 필수 코스인 할리우드 거리로 향한다. 화려한 볼거리의 연속에 임영웅은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자신의 콘서트가 열렸던 돌비씨어터를 보고 “내가 공연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또 한번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임영웅은 기념품점에 도착해 엄마와 할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구입한다.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하지만 이내 “저예요. 여러분”이라며 적극적인 인사와 귀여운 어필도 잊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선 매운맛 마니아로 알려진 임영웅이 예상치 못한 핫소스를 추천받고 당황한 사연부터 LA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식 재래시장에서 즉흥으로 펼쳐진 ‘핫소스 전쟁’과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고기 먹방 등도 그려질 예정이다.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18일,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에 방송된다.
한편 임영웅은 아름다운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신곡 '모래 알갱이'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인하며 최고의 스타면모를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