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민규가 국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민규는 오는 25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2023 김민규 팬미팅 : 공간(이하 공간)'을 개최한다.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팬미팅을 열었던 김민규는 이번 '공간'을 통해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소통하게 됐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와 공연 기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간'의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김민규의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규는 "드디어 한국에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만큼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좋은 시간들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훤칠하고 훈훈한 비주얼과 깔끔한 이미지,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어떤 배역이든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사내맞선'에서 지오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와 아이돌 우연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민규는 오는 7월 5일 데뷔 첫 포토북도 발매한다. 해당 포토북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 김민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