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푸른나무재단에 500만 원 기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 위한 나눔 실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탁 팬모임이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25일 영탁의 팬모임인 '산탁클로스'는 학교(사이버)폭력 긴급 구조 요청 학생들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탁의 신곡 '니편이야' 발매와 공식 팬카페 및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의 개설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 신곡에서 영탁은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였으며, 음원 발매 하루 만에 카카오뮤직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어려울 때 '니편'이 되어주려는 마음으로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김대현 군의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학교폭력예방 전문 청소년 NGO이다. 이 재단은 학교 및 사이버폭력예방, 치유, 근절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탁은 SBS 신규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토크 코치로 프로그램에 활력소를 불어넣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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