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하트시그널4' 출연…"청춘들의 사랑 빌려오고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하트시그널4'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

 

17일 오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CP, 연예인 판정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정신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강승윤은 "나도 다른 연애 프로를 시청해봤고 음악 소재로 쓰게 되더라. '하트시그널'에 슬슬 나보다 어린 분들이 출연하는 것 같은데, 나도 청춘들의 사랑을 빌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일을 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없으면 새로운 걸 만들어내기 쉽지 않더라"라고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자 셋, 여자 셋의 비연예인 출연자 6명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28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다. '하트시그널'은 2017년 시즌1을 시작해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4까지 선보이게 됐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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