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주인공 ‘미드낫(MIDNATT)’이 한꺼풀 베일을 벗었다.
기획사 하이브 레이블즈는 "하이브의 새로운 기술 융합 프로젝트 가수 '미드낫'(MIDNATT)이 오는 15일 음원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드낫은 지난 달 방시혁 의장이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기술 융합 프로젝트 '프로젝트 L'의 결과물이다.
방 의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라며 "팬과 대중의 음악 경험을 고도화할 융합의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티스트 '미드낫'은 게임, 메타버스, 인공 지능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하이브의 자회사 '하이브 IM'과 레이블 빅히트뮤직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30초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과 초현실적인 공간을 방황하는 인물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하이브는 스웨덴어로 '자정'을 뜻하는 '미드낫'이라는 이름을 두고 "하루의 끝인 동시에 새로운 하루의 시작이 되는 경계에서 새로운 삶을 일깨운다는 아티스트의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드낫의 음원과 더 자세한 내용은 1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