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실용음악과 교수 임용…"특강과 레슨 진행"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됐다.

 

6일 강서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선예는 지난달 2일 서울에 위치한 강서대 본관 회의실에서 실용음악학과 특임교수 임용식을 가졌다.

 

강서대 측은 "민선예 교수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특강과 레슨을 맡을 것"이라며 "강서대 교원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고,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선예는 현재 슬하에 딸 세 명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성경의 '룻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루쓰'를 통해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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