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시청률 20% 돌파 할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모범택시2’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5일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측은 "2막 돌입과 함께 전 시즌의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나날이 인기에 화력을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지개 5인방(이제훈, 표예진, 김의성, 배유람, 장혁진)’이 온갖 범죄의 온상인 클럽 ‘블랙썬’을 정조준하고, 메인 빌런인 ‘금사회’를 추적하기 시작한 지난 12화는 최고 시청률 21.6%, 평균 19.4%, 2049 7.5%로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한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에 평균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둔 ‘모범택시2’가 마의 20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범택시2’는 방송 7주 만에 전 플랫폼 통합 화제성 1위에 올라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청신호를 켰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범택시2’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5.9% 상승하면서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더욱이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이제훈(김도기 역)이 2주 연속 1위, 신재하(온하준 역)가 4위에 올라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을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모범택시2’를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에서 공개 열흘 만에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 중동과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모범택시2’는 해외 드라마 리뷰 사이트인 ‘My Drama List(마이 드라마 리스트)’에서도 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 현재 방영 중인 K-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범택시2’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무지개 5인방’과 악마들의 놀이터인 ‘블랙썬’의 대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며 나아가 ‘금사회’의 보스인 최종 빌런 등장도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클라이맥스로 내달리고 있는 ‘모범택시2’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모범택시2’는 오는 7일 오후 10시 1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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