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배두훈♥강연정, 5월 결혼…"8년 열애 결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맏형 배두훈(36)이 배우 강연정(36)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배두훈이 강연정과 8년여 교제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배두훈은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두훈은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블랙메리포핀스' '마이 버킷 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포레스텔라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얼굴을 알렸다.

 

강연정은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했다. ‘빨래’, ‘뷰티풀 선데이’, ‘내일 바다에’, ‘메모리 인 드림’, ‘머더러’ 등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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