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이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지드래곤은 오늘(6일) 오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 약 4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간이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했다. 지드래곤은 간이 검사 결과를 묻는 기자들에게 “음성이 나왔다”고 답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혔다. 또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 적극적인 수사 협조 의지를 드러내왔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 씨가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유 씨가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시간까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 씨는 지난 11일 출석 예정이었으나, 비공개 소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발걸음을 돌렸다. 유 씨는 지난 3월 27일 1차 소환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유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여죄와 공범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유 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 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 씨는 2021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대마초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래퍼 윤병호(22·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사과했다. 레이블 F.T.W 인디펜던트 레코즈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불리가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한 통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투약한 사실이 TV에도 나왔다고 전해 들었다"며 "굉장히 부끄럽고 뒤통수를 친 것 같아서 죄송하다. 그래도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구속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힘든 건 누구나 다 힘들 텐데 멍청한 선택을 또 했다"면서 "변명의 여지도 없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처음으로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구속됐을 때는 그저 빨리 나가려고 발악해 보석으로 출소했지만, 이번엔 안 좋은 생활 습관과 많은 걸 고치고 새사람이 되어서 나가려고 한다. 정신과 약에 의존하던 습관도 드디어 끊어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약에 대한 제 발언과 행동은 진심이었고 생각 또한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면서 "얼마나 걸려서 출소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모든 마약류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남자답게 죗값 치르고서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