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에게 '아빠'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한 복싱 선수를 언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유리는 앞선 녹화에서 복싱 동영상을 보며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 복싱 선수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며 "그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의 얼굴이 프린트된 옷까지 즐겨 입는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또 젠에게 해당 복싱 선수를 '아빠'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젠은 이 복싱 선수를 '아빠'로 인식한 듯 "아빠 아빠"라며 반긴다고 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사유리는 젠이 또래에 비해 발육 상태가 월등히 빠르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32개월 된 젠이 16㎏"이라며 "어깨가 있고 근육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 출산'을 했다. 이렇게 얻은 아들 젠과 2021년 5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오는 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4회는 '사랑해 널, 이 마음 그대로’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과 사유리는 한국에 방문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효도 관광 여행을 떠난다. 네 살이 된 젠의 목표는 혼자 썰매 타기이다. 평소 젠은 루지, 미끄럼틀 등 스릴을 즐겨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젠이 엄마 사유리의 도움 없이 썰매를 혼자 타는 것은 처음이다. 젠은 인생 첫 혼썰을 앞두고 끈을 야무지게 잡은 채 기대에 부푼다. 사유리의 출발 신호에 맞춰 하강한 젠은 첫 혼썰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만만하게 스피드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젠은 뒤를 돌아보며 사유리를 확인하는 스킬까지 자랑하며 어느덧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젠을 위해 옆에 나란히 썰매에 오른 할머니는 극과 극의 썰매 듀오를 결성했다고 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젠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욘사마와 지우히메로 변신해 드라마 ‘겨울연가’를 완벽 재연한다. 할아버지는 ‘가발-안경-목도리’로 욘사마 3종 세트를 장착한 채 할머니와 눈사람 키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