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북라이프가 벤 올린의 충격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이상한 수학책' 시리즈 최신작 '아주 이상한 수학책'을 출간했다. 벤 올린의 데뷔작은 일상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다룬 '이상한 수학책'으로, 단 하나의 수학 문제나 해설 없이 수학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됐고, 한국에서도 2020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출간된 두 번째 책 '더 이상한 수학책'은 첫 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수학의 꽃이자 메인 요리라 불리는 미적분을 다룬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쁨, 사랑, 인기, 권력, 부, 시간 등 모든 것의 '변화'를 수학으로 표현한 또 다른 언어로서 미적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 역시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다수의 전문 학술지와 대학교와 기관에서 그해 '최고의 수학책'으로 선정됐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카드 게임 '세트'를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파스칼은 도박사가 낸 수수께끼를 풀다가 '확률 이론'을 탄생시켰고, 폰 노이만은 포커를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은 '2023-2024 모두예술극장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초청 공연 '걸리버, 마지막 여행'을 2월 29일(목)부터 3월 2일(토)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걸리버, 마지막 여행'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정치,윤리 등에 대한 부조리함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극작에 참여하고 연기한 작품이다. 공연을 제작한 극단 카탈리즈는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다양한 워크숍을 창작활동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예술과 창작에 대한 보편적 접근이라는 기조 아래 40년간 꾸준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비뇽 페스티벌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프랑스 최초로 설립된 '국립적응창작센터(CNCA, Centre National pour la Creation Adaptee)'의 주요 단체로 상주하고 있다. 국립적응창작센터는 장애가 있거나 취약한 사람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미학적,현대적 이슈를 예술적 실천으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2월 19일 서울 경계없는예술센터 소극장에서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이사장 신혜원) 주관으로 열린 총회에 '거리예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뿌리 깊은 나무상'을 받았다. 뿌리 깊은 나무상은 거리예술을 꿋꿋이 지키고 가꾸는 단체 및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다. 거리예술을 통해 관객들과 신명 나게 소통하며 거리예술가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 준 그 긴 여정에 존경을 보낸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뿌리 깊은 나무상을 받은 극단갯돌은 1981년 전남 목포에서 창단한 올해 창단 43년 차 극단이다. 갯돌은 마당극, 거리극 등 공연예술 분야에 대한민국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23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조선 시대 표류 주인공 문순득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를 주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랑스러운 6월인상'을 수상했으며 손재오 감독, 문관수 대표가 민족극계 최고의 귄위 상인 '민족 광대상'을 연속으로 거머쥔 저력을 갖고 있는 예술단체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첫 투자부터 1300% 수익을 달성한 재개발 재건축 투자계 '미다스의 손'의 비법을 담은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를 출간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위기 중의 위기다'라고 외치는 한편 '다시 없을 내 집 마련의 기회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금리는 고공행진 하는 와중에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이 두렵고, 1주택자는 발이 묶였으며, 다주택자는 세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숨은 투자 고수'라 꼽는 저자는 높은 수익을 달성한 첫 투자 이후에도 수년간 하락과 보합,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NO'라고 하는 와중 저렴하게 매수한 낡은 매물이 대장 아파트로 거듭나는 경우를 수시로 목격했다. 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전업 투자자로 성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저자는 아무것도 없이 투자해야만 했던, 내 집 마련을 위한 첫 투자의 좌충우돌 기억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모두가 부자가 됐으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주목할 만한 도서 기획전 및 캠페인을 소개한다. 독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겨냥한 도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이어지는 가운데 예스24는 단순히 책을 파는 것을 넘어 책을 만든 이와 읽는 이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먼저 예스24가 운영 중인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준비한 '2024 독서 프로젝트 - 뭐부터 읽을까'가 있다. 새해에 '독서'를 목표로 삼았지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하거나, 새로운 독서 취향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2024 독서 프로젝트'에서는 채널예스가 선정한 북 어드바이저가 문학,고전,경제 경영서 등 각자의 주제 아래 초심자부터 심화편까지 난이도별로 다양한 책을 추천한다. 김중혁 소설가, 김얀 작가, 박혜진 민음사 편집자, 고명재 시인, 윤혜은 작가, 정지돈 소설가 총 6명 어드바이저의 추천작 '노인과 바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여름 상설 공연', '나주에 대하여' 등을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b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하예지가 5번째 싱글 앨범 ‘서래’로 돌아온다. 하예지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싱글 ‘섬’ 이후 1년 만의 앨범이다. 사랑이 의심으로 바뀌는 순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순수한 마음을 보여준 한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서래’ 한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인 서래는 재작년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중국 배우 ‘탕웨이’가 연기한 여주인공 ‘서래’에서 영감을 받아 하예지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영화의 여운에 빠져 제작된 곡인 만큼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의 자켓 역시 일러스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친동생이 직접 자켓을 그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앨범 ‘섬’을 함께 작업한 ‘주네 필름’이 참여했다. 하예지는 “곡 안에 영화 같은 기승전결을 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의도가 잘 담긴 것 같다”며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하다. 제 노래와 저라는 사람을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예지의 5번째 싱글 앨범 ‘서래’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전세계 음원 서비스사에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겸(YUGYEOM)이 첫 정규앨범 'TRUST ME'를 선보인다. 유겸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TRUST ME(트러스트 미)'를 발매한다. 'TRUST ME'는 유겸의 폭넓은 보컬 매력과 짙은 음악색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메인 타이틀곡 '1분만'과 서브 타이틀곡 'LA SOL MI'를 비롯해 '빛이나(Feat. SUMIN)', 'Be Alright(Feat. punchnello)', 'Steppin', '나의 그녀는', 'LOLO', 'WUH', 'Ponytail(Feat. 식케이(Sik-K))', 'Dance', '허리를 감싸고', 'Say Nothing(Feat. 이하이)', '우야야야', 'Summer Blues' 등 다양한 무드의 1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1분만'은 유겸 특유의 매력적인 그루브와 음색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GRAY(그레이)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20일 AOMG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1분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유겸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자유로운 개성이 돋보여 본편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내 음악신을 이끌고 있는 R&B 뮤지션들이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에서 한데 모인다.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Tone and Music Fesival 2024, 이하 TMF 2024)’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폭넓은 장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기리보이, 사랑의 순간들을 낭만으로 표현하는 빅나티, 이모(EMO) 힙합을 통해 흡입력 있는 랩을 보여주는 애쉬아일랜드,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를 지닌 따마, 감미로운 미성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폴 블랑코, 독특한 음색으로 마음을 간지럽히는 시소까지 총 6명의 아티스트가 포함됐다. 국내 유일 R&B 뮤직 페스티벌인 TMF 2024는 6월 15-16일 양일간 올림픽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 1월 17일 열렸던 블라인드 티켓 예매에서 오픈 3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될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다. TMF가 작년 첫 론칭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블라인드 티켓에 이어 진행되는 얼리버드 할인 티켓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루네이트의 특별한 설렘이 찾아왔다. 루네이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UFF’(버프)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PASTEL’(파스텔)의 음원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루네이트는 오는 22일 ‘PASTEL’ 비주얼 캠과 27일 'PASTEL' 스페셜 필름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어 트랙리스트, 2종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2종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타임 캡슐(Timecapsule)’과 ‘비전 스코프(Visionscope)’라는 유니크한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보드판을 옮겨놓은 듯한 이미지는 다양한 포스터와 스티커로 꾸며져 있어 새 앨범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루네이트는 지난해 첫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로 정식 데뷔해 더블 타이틀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와 ‘Voyager’(보야저) 활동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BUFF’로 2024년 첫 활동에 돌입하는 루네이트가 선공개 곡 ‘PASTEL’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미래소년(MIRAE)이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14일 일본 미니 1집 'RUNNING UP'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미래소년은 일본 내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데뷔 첫 일본 투어 'MIRAE 1st CONCERT TOUR RUNNING UP in JAPAN 2024'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에서 공연을 마친 미래소년은 미니 1집 수록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 및 유닛 무대 등으로 현장을 달궜다. 에너제틱한 군무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끈 가운데, 나고야 공연은 앙코르 이후에도 열띤 성원이 이어져 추가 퍼포먼스까지 펼쳤다는 후문. 미니 1집 'RUNNING UP'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6위(2월 15일자)에 진입했다. 미래소년은 데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HBC 홋카이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데뷔 당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와 하이터치 이벤트 등을 진행, 다채로운 프로모션 속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RUNNING UP'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미래소년의 대표곡인 'Marvel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