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나눔을 실천했다. 16일 아린은 성년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만 18살이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6월 아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의 사랑에 선행으로 보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린은 “성년의 날을 축하받는 보통의 청춘들처럼,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자립이 기쁘고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사회 곳곳에서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이들의 자립을 돕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혜원의 엉뚱한 고백에 ‘너가속’ 속 설렘 지수가 상승한다. KBS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은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다. 전혜원은 배드민턴 선수 ‘양성실’로 분해 캐릭터의 활기찬 매력을 한껏 살린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너가속’ 7, 8회에서는 양성실(전혜원 분)의 깜짝 고백 행렬이 이어졌다. 성실이 팀 내 외톨이로 지내고 있던 태양에게 복식 파트너를 제안한 것. 성실은 선배들의 눈치를 보느라 표현하지 못했던 태양을 향한 오래된 팬심을 해맑게 전했고, “양성실, 넌 내 여자야”라며 기쁨을 표현하는 태양과 성실 사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우정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성실의 솔직한 매력도 유쾌함을 더했다. 태준과 동반 외박을 한 태양을 코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실은 어설픈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고, 태양과 태준 사이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연애 상대를 태양에게 직접 밝히는 실수를 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채
콩고 출신의 방송인 조나단이 ‘콩고 김종민’이란 새 별명을 얻는다. 지난주 호된 신고식을 치른 조나단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20회에서도 짠한 먹방 수난기를 맞는다. ‘토밥좋아’에서 최약체 김종민은 조나단에게 “한국어는 잘한다”면서도 “먹는 건 나보다 약하다”며 칭찬과 동시에 견제한다. 급기야 박명수는 “콩고 김종민이다. 콩종민”이라며 패기보다 먹지 못하는 김종민에 빗대어 새로운 별명을 붙인다. 현주엽 또한 “정말 종민이를 보는 것 같다”며 조나단을 놀리는 재미를 빠지고, 노사연은 “둘이 캐릭터가 비슷하다”며 동의한다. 자가격리를 끝낸 히밥이 등장하자, 조나단은 더욱 움츠러든다. 곱창전골을 먹던 중 히밥이 먼저 조나단에게 “다음에 또 ‘토밥좋아’에 나올 의향이 있느냐”고 묻지만, 조나단은 “카메라, 마이크 스태프로 가능하다. 같이 한자리에서 밥 먹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엄청난 먹방에 대한 트라우마를 호소한다. 이어 조나단은 “정말 뵙고 싶었다. 멤버들이 히밥에 대해 말을 많이 해서 어떻게 먹고, 숟가락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다”며 “명수 대디가 ‘히밥은 AI’라고 소개했다”고 경의를 표한다. 그러면서
알렉사(AleXa, 김세리)가 또 한번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다. 알렉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방송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첫 출연해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우승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MC 켈리 클락슨은 “그는 못 말리는 아티스트”라며 'ASC' 우승자 알렉사를 소개해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알렉사는 'ASC'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던 감동적인 순간과 한국에서 함께하고 있는 그의 팀으로부터 받은 응원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켈리 클락슨은 “오클라호마주 대표가 K팝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받았다”며 알렉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K팝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기대했다고.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렉사 같은 아티스트를 보게 돼 행복했다”라고 말했고, 알렉사는 그의 극찬에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켈리 클락슨은 알렉사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끝으로 알렉사와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과 15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초 14일 1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어 15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다. 이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면서 트와이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회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미국에서만 총 5개 도시 9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2월 15일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을 시작으로 27일 뉴욕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5개 도시에서 10만 관객과 호흡했던 트와이스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4만 4000여 팬들과 다시 만나 소중한다. 한편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7월 27일 현지 정규
가수 정세운이 ‘요즘것들이 수상해’ MC로 발탁됐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KBS2에서 준비한 MZ세대 관찰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인 일명 ‘요즘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싱어송라이돌’이자 최근 청춘들을 위한 에세이 책까지 출판하며 N잡러가 된 ‘MZ세대 대표돌’ 정세운은 ‘예능 대부’ 이경규, ‘찐천재’ 홍진경과 함께 MC를 맡아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며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세운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 재치 있는 말솜씨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는 약 60회에 걸쳐 EBS 라디오 '경청'의 DJ로 방송을 이끈 바 있으며, 웹예능 '별자리 라이브', SBS 모비딕 '고막 메이트 시즌3'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분기 대표 아티스트'로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후즈팬(Whosfan)'은 지난 12일 '후즈팬 1분기 결산 페스티벌'에서 총 3관왕을 석권한 스트레이 키즈와 팬덤 스테이를 위한 색다른 보상을 준비했다. 후즈팬은 지난 28일 1분기 대표 아티스트를 가리는 '후즈픽'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위해 팝업광고와 아티스트 특별 기획 기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 12일 또 다른 보상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 1분기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된 스트레이 키즈는 12일 하루 동안 '#후즈팬1분기결산_스트레이키즈'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 모두 축하해", "너무 자랑스럽다" 등 열띤 축하를 보냈다. 또한, 후즈팬은 '[1분기 결산]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투표에서 승리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를 한차례 더 선물했다. 해당 광고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배우 신시아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3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신시아는 신선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어떤 역이든 소화해낼 수 있는 재능을 지닌 배우”라며 “당사는 신시아 배우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오디션에서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다. 그는 내달 15일 개봉되는 ‘마녀2’에서 정식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앤드마크에는 김아현, 김예원, 김현수, 김혜준, 박진주, 백진희, 이주빈,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정동훈, 차유진, 최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2020년 5월 13일 데뷔한 그룹 우아!(woo!ah!)가 6월 컴백을 확정 짓고, 데뷔 2주년 기념 감사인사를 담은 롤링페이퍼를 'wow!(팬덤명, 이하 와우)'에게 선물했다. 'Z세대 아이콘' 그룹 우아!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손글씨가 돋보이는 롤링페이퍼를 공개했다. 롤링페이퍼에는 이날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우아!의 멤버들이 지금까지 자신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다. 우아!의 리더 나나는 “많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정 넘치는 나나가 되겠다”면서 “와우가 있어 우아!도 있다는 사실 꼭 마음에 품고 지내겠다”라고 말했다. 우연은 “2주년 축하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을 더 집중해서 느끼고, 추억하고, 밀도 있게 간직했으면 좋겠다”면서 “와우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소라는 “2년 동안 빠짐없이 우아!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민서는 우아!와 자신을 좋아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와우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행복하게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동반 출격한다. 오는 16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장윤정은 “무인도 가는 게 소원”이라는 남편 도경완을 위해 배에 오른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단둘이 무인도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안다행’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그는 아내 장윤정에게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무인도행을 택했다는 귀띔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부터 만만치 않은 ‘내손내잡’을 예상케 한다. 도경완은 “둘 밖에 없잖아”라며 명불허전 ‘아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반면, 장윤정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끌려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에 “솜털처럼 있다 가. 나만 믿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배고픔에 예민해진 장윤정은 어리숙한 남편을 향해 “나보고 신생아처럼 있으라며!”라고 발끈한다. 도경완이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장윤정을 리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개그우먼 홍현희가 ‘빽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