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모바일 마케팅 선도 기업 앱러빈(AppLovin)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분석하고, 창의적,효과적으로 게임 광고를 제작하는 방법을 담은 '2023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앱러빈의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파크랩스(SparkLabs)는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생성된 200개 이상의 앱에서 523억건의 노출수(Impressions), 224억건의 클릭 수, 2억6700만개의 설치 수, 가장 높은 ROI를 산출한 콘셉트와 애드온(add-on,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프로그램) 변수를 분석했다. 전 세계 모바일 앱 개발자와 마케터가 업계 모범 사례와 상위 성과 콘셉트를 캠페인에 도입하고, 더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해 ROI를 최대화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도다. 스파크랩스에 따르면 주요 상위 광고 콘셉트는 △이해하기 쉬운 커스텀 콘셉트 △익숙하고 재미있는 고전/퍼즐 게임 △드라마틱한 내러티브 △유대감을 높여주는 실시간 피드백 콘셉트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보이스오버 △계절 반영 크리에이티브 등 6가지다.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 아이템 또는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등 4개 부문에서 오는 6월 안에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하고,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visitkorea.or.kr)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오는 27일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에서 장소와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의 멋을 펼칠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에 출연할 단체를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 맞춤형 공연으로 지금까지 문화비축기지, DDP,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간이 지닌 매력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전통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전통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품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해 7월에서 10월에 걸쳐 문화역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총 6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무대 및 홍보 등 간접 지원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 매력의 원천인 전통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고영주, 이하 DISTEP)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대덕특구를 알릴 수 있는 모든 주제 △자유로운 방식의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전달로, 대덕특구 50주년과 관련된 모든 소재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참가는 4월 14일(금) 12시부터 5월 7일(일) 24시까지 20초 이내의 쇼츠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 상태로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공모전 신청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혹은 1팀) 300만원 △최우수상(1명 혹은 1팀) 200만원 △우수상(1명 혹은 1팀) 100만원의 상금과 DISTEP 원장상이 수여되며, △장려상(10명 혹은 10팀)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DISTEP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5월 24일(수) DISTEP 홈페이지 공지 및 이메일 개별 통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14년 예술의전당 초연을 필두로 올해 네 번째 앙코르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가 오페라 관객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공연을 앞둔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가 오페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연을 3주 앞둔 14일 현재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나머지 티켓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이 기대된다. 이 경우 그랜드오페라단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매진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가장 최근 매진 사례는 2002년 월드컵 기념 문화행사로 개최한 '카르멘' 공연이었다.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은 '푸치니 오페라 작품에 대한 큰 기대감과 그랜드오페라단의 '올댓 오페라' 시리즈에 대한 신뢰감이 많은 티켓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공연시장에서 각광받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을 열고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9차례 선사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4월 14일(금)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II'와 4월 28일(금) 매혹적인 클림트의 그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러블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14일 공연되는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 '오페라떼I' 공연에서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매회 작품과 배경에 대한 설명, 다양한 선곡들 모두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 '출연진분들도 너무 훌륭한 공연을 해주시고, 사회자분도 정말 진행을 재미있게 해줘 완벽하고 감동적인 오페라떼였습니다' 등 해설과 공연 콘셉트, 작품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등포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배다의 어린이체험극 '꼭꼭 접어, 콩콩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꼭꼭 접어, 콩콩콩!은 동네에 흩어져있는 알록달록 무지개 딱지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극으로, 객석에서 종이접기 체험도 함께 어우러져 종이 한 장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사한다. 지난해 배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낭독극으로 진행했던 공연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극장형 공연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4월 21일(금) 오후 1시 사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이문화재단 협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공연을 관람하기 전 30분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종이로 넓은 바다를 표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아트홀 가족극장은 4월 꼭꼭 접어, 콩콩콩!을 시작으로 5월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과 11월 뮤지컬 '앤ANNE'을 준비했다. 가족극장을 어린이에서 청소년까지 연령대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꼭꼭 접어, 콩콩콩!은 36개월 이상 관
기안84는 10년간 웹툰을 연재해온 웹툰 작가다. 2021년 네이버 웹툰 '복학왕' 연재를 끝으로 미술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태블릿에서 캔버스로' 작가로서 지난 3월,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작가는 자신을 캐릭터화한 '우기명'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 군인 시절을 보낸 20대, 그리고 30대 이후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캔버스 위에 하나의 장면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최근 스타트 아트페어 인 사치갤러리(StART Art Fair in Saatchi gallery)에 초청받아 전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