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 페스티벌'이 5월 14, 15일 양일간 개최된다. CJ ENM과 네이버가 개최하는 신개념 비대면 페스티벌 ‘HIKE on PARK MUSIC FESTIVAL(하이크 온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이하 ‘하이크 페스티벌’)’은 음악과 커머스가 결합된 신개념 온라인 페스티벌이다. 규현, AKMU, 10CM, 장범준, 정세운, 권진아, 정준일, 정승환까지 8팀의 아티스트가 이틀간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하면 좋을 커피, 치즈 등 다양한 음식 및 캠핑 의자나 램프 등 생활용품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을 연상시키는 넓은 광장과 마을, 자연 등이 그려진 일러스트와 관객들의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일러스트 등으로 꾸며진 홈페이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싱글 라이프를 표현한 Room 101, 취향 별 물품 수집을 즐기는 내적 인싸를 컨셉으로 한 Room 201,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의 커플을 따스한 색감으로 그려낸 Room 301까지 다양한 개성의 일러스트를 통해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설렘과 편안함을 온라인으로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들도 오랜만의 공연에 무척 설렌다는 소감을 밝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이 시작된다. ‘인디스땅스’는 뮤지션을 선발해 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음악지원 사업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그간 2219팀이 거쳐갔다. 공중파를 비롯해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해외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는 등의 성가를 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이 10일부터 6월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영상 심사를 통해 45팀을 선발한 후 경기도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을 진행한다. 우승팀은 상금 외에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TOP 20 뮤지션은 음원 제작·유통, TOP 45 뮤지션은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2021년에는 특히 ‘아리랑 국제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참가 요건은 장르와 연령에 관계없이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면 가능하다. 본인이나 팀원, 소속사의 거주지와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를 재학·휴학·졸업한 경우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그간 인디스땅스를 거쳐간 팀으로는 ‘불고기 디스코’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윤현상은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odern, Mild(모던, 마일드)'를 발매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말랑'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Modern, Mild'는 미니멀의 모던함, 현대화된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Fallin(폴린)'을 비롯해 '특별한 날'까지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총 2곡이 수록됐다.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한 윤현상은 타이틀곡 'Fallin'' 속 '그때 그 짧은 순간에 / 너에게 빠진 것 같아 / 네 곁에 있고 싶은 내 모습이 / 그렇게 싫지만은 않아 / 너도 괜찮다면 가까워졌음 해 / 가끔 너도 내 맘을 알아봐 주길' 등의 달달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특히 음원 발매와 함께 윤현상의 라이브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현상은 밴드의 연주에 맞춰 'Fallin''을 선보이고 있다. 윤현상의 감미로운 음색과 어우러진 포근한 분위기의 영상미가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그동안 '언제쯤이면', 'attitude(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지난 2016년 국내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라라랜드’는 재즈의 찐 매력을 알아볼 수 있다.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이 맡은 세바스찬은 정통 재즈를 추구하면서 ‘재즈는 구시대 음악이다, 재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준다. ‘라라랜드’를 관람했던 시청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재즈바에서나 들을 줄 알았던 재즈를 라라랜드 관람 후 매일 아침 출근길에 이어폰으로 듣고 있으니 말이다. 재즈는 어디서부터 왔을까? 1890년부터 1910년대 미국의 남부 도시 뉴올리언스에서 크레올을 중심으로 탄생한 재즈는 흑인의 음악과 백인의 음악적 요소가 잘 섞여서 형성된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1930년대 본격적인 빅 밴드 시대에 접어들면서 멜로디의 강조와 더불어 스윙 리듬을 주로하는 스위트 밴드와 블루스 필과 솔로 연주자들의 즉흥 연주를 중시하는 핫 밴드로 나뉘었다. 또한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멜 토메 등 팝 가수 출신의 뮤지션들이 재즈의 영향을 받은 가수들의 백 밴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즘 팝 재즈라는 용어가 탄생하고 ‘팝 재즈’는 탄생 초기부터 재즈와는 다른 장르로 분리됐다. 반면 ‘팝 음악’은 1926년 ‘매력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로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문어의 꿈’을 어린이날을 기념해 재발매한다. 안예은은 오는 5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문어의 꿈’을 싱글앨범으로 재발매한다. ‘문어의 꿈’은 안예은이 참여한 LG U+(엘지유플러스) 광고 CM송으로 삽입된 곡이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꿈을 꿀 때 꿈속과 동일하게 몸의 색이 바뀐다고 전해지는 문어가 바닷속에서 가보지 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며 유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광고 오픈 이후 최근 ‘문어의 꿈’이 삽입된 광고 영상은 조회수 1100만뷰를 넘기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문어의 꿈’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중독성 강한 창작동요로 자리잡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재발매 역시 ‘안예은 표’ 동요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예은의 ‘문어의 꿈’은 5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라온뉴스 김소민 기자] 팝 음악의 역사는 비틀즈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틀즈는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성공한 아티스트다. 해체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의 음악은 진행형 상태로 남아 새롭게 재탄생되곤 하는데 지난 2019년 비틀즈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영화가 개봉했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세상에 비틀즈가 존재하지 않았다면?’을 전제로 영화를 풀어나간다. 적당한 소질을 있지만 성공하지 못한 싱어송라이터 잭 말릭은 학교 선생님이지만 잭의 매니저를 겸하고 있는 엘리를 좋아하지만 변변치 않은 수입으로 고백도 못한채 지내고 있다. 어느날 온 세상이 정전이 되고 우연찮게 그 사이 자전거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었던 잭만이 잠에서 깨어나 비틀즈의 노래를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그는 비틀즈의 노래를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 일약 스타가 된다. 하지만 그 여정을 순탄치 않다. 비틀즈의 ‘Let ti be’를 듣던 부모님은 그만 부르라며 노래를 끊어버리기 일쑤고, ‘In my life’를 소개하는 지역 방송국 토크쇼 사회자는 별다른 감흥없어 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팝스타 애드 시런이 곡을 듣고 자신의 콘서트 오프닝 가수 자리에 잭
소란이 인기 펫튜브 ‘속삭이는 몽자’ 채널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인기 펫튜브 ‘속삭이는 몽자’ 채널을 통해 신곡 ‘속삭여줘 (DANG!) (Feat. 몽자) (이하 ‘속삭여줘’)’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으며, 톡톡 튀는 음악에 어울리는 몽자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소란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속삭이는 몽자’는 마치 사람처럼 표정이 풍부한 갈색 푸들 강아지 ‘몽자’의 일상을 소개하는 펫튜브(Pet+Youtube) 채널로 센스 있는 자막과 썸네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몽자는 소란의 이번 신곡 ‘속삭여줘’의 뮤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속삭여줘’는 소란의 새 미니앨범 [Beloved]의 더블타이틀곡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의 사랑과 그 사랑을 통해 얻는 행복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의 뮤즈가 된 ‘몽자’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곡 중간중간 들리는 ‘몽자’의 짖는 소리와 사료 먹는 소리가 인상적이다. 최근 소란은 미니앨범 [Beloved]로 컴백해 SBS MTV ‘더쇼’, MBC ‘쇼!음악중심’ 등 다양한 음악방송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5일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봄은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만 없었다면 지금쯤 전국 곳곳의 대학교에서도 축제를 열 시즌이며 봄 맞이 페스티벌이 열렸을 것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쿵쾅거리는 소리,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신나는 비트, 페스티벌에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이 바로 EDM이다. EDM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lectronic Dance music)의 줄임말로 클럽이나 DJ가 주최하는 댄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자 음악을 통칭하는 음악이다. 관련 문화는 전 세계적 유행과 더불어 한국 K-POP을 대표하는 댄스 음악의 장르가 됐고 대규모 록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일렉트로닉 음악 관련 페스티벌들과 클럽 문화 등 현재 한국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역사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 대중적인 음악 장르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현재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라고 부르는 장르는 다른 음악에 비해 역사가 매우 짧지만 지금의 EDM이 나오기까지는 시카고 하우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하우스의 탄생지는 1977년 미국 시카고의 게이 클럽이 오픈하면서 탄생했다. ‘하우스’라는 음악 장르도 해당 게이클럽 이름인 ‘웨어하우스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3' - 1회차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다’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곡으로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다양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무대로 ‘제이쿤(J.KUN)’과 ‘Plo6’ 그리고 ‘자이(Jai)’와 ‘데이먼스이어(Damons year)’가 출연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수들 각 각 의 개성이 뚜렷한 싱어송라이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각기 다른 감각과 감성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거리 두기를 시행하여 선착순 50석으로 객석을 제한하여 운영하며, 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어디서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올해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3도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 공연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다’ 공연은 27일 오후 7시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공연산업계와 관련 종사자들은 큰 피해를 보게 됐다. 크고 작은 공연장들과 인디레이블 기반의 대중음악 종사자들을 포함한 전반적인 공연산업계가 위기를 맞이했고 이에 따른 공연산업 침체에 대한 대응책이 촉구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그 대안으로 주목하게 됐다. 온라인공연은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서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극장 공연, 네트워크 공연을 칭하는 사이버포먼스로 몇몇 사례들을 통해 대면 공연의 대체재로서 그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들이 있으나 기능론적 관점에서 봤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공연콘텐츠를 제공해 공연산업이 코로나 19 이후의 또 다른 펜데믹에 직면했을 때 지속해서 공연이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에 연구 가치를 두고 있다. 아직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안정화가 필요해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한국레이블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코로나 19 대응책 논의 세미나에서 한국라이브사운드협회 고종진 협회장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