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WOODZ(우즈)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오는 5월 20~21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오사카, 도쿄, 방콕, 멕시코, 리마, 산티아고, 상파울루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우즈의 2023 WOODZ WORLD TOUR ‘OO-LI(우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이날 공개된 투어 일정 이외에 도시 및 공연 횟수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우즈는 푸른 색감의 어두운 공간에서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월드투어 타이틀과 도시명이 강렬한 레드 컬러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우즈의 2023 WOODZ WORLD TOUR 'OO-LI'는 우즈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솔로 활동 후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월드투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우즈는 오는 5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이번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서울을 시작으로 11개 도시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 우즈는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채로운 장르의 곡 구성은 물론, 새롭게 펼쳐질 우즈만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구성으로 무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월드투어 공개에 앞서 지난 21일 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의문의 티저 영상과 함께 'OO-LI PROJECT(우리 프로젝트)'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 월드투어였다는 점이 공개되면서 많은 글로벌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또 다른 프로젝트 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