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신랑수업' 출격…"내가 결혼 제일 빨리할 줄 알았는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신랑수업'에 출격한다.

 

오는 3월 1일 밤 9시 10분으로 편성이 앞당겨진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3회에서는 뉴페이스로 합류한 SG워너비 김용준의 '4학년(40세) 라이프'가 첫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김용준의 출연을 반기며, "SG워너비의 비주얼 담당이셨다"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용준은 자신보다 먼저 결혼한 멤버 이석훈, 김진호를 언급하며 "사실 내가 결혼을 제일 빨리할 줄 알았는데 인생사가 제 맘처럼 흘러가지 않았다"고 솔직 고백한다.

 

곧이어 김용준의 일상이 펼쳐진다.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집에서 눈을 뜬 김용준은 아침 루틴으로 세수와 체중 측정을 마친다. 그런데 이때, 아버지가 쌀을 씻고 직접 요리를 하며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이와 관련, 김용준은 "40년째 부모님과 동거 중이다. 나도 지금까지 같이 지낼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밝힌다.

 

아침 식사 중 부모님은 "'신랑수업'에서 잘 배워서 예쁜 색싯감 데려와"라며 결혼 공격에 시동을 건다. 급기야 아버지는 "친구들은 전부 할아버지야. 나 혼자 (손주 자랑 못하고) 개 자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김용준을 체기 돌게 만든 식사가 웃음으로 마무리된 후, 김용준은 집 청소를 도맡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김용준의 방에서 가계부가 발견되는데, 김용준은 "11년 정도 매일 썼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김용준의 가계부를 본 멘토들은 즉석에서 검사에 나서고, 한고은은 "주말 쪽을 봐라"며 집중 공략한다. 잠시 후, 문세윤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영화비 1만2000원!"이라고 외친다. 김용준은 "그때는 (영화를) 둘이 본 것 같다"고 인정한다. 과연 가계부를 통해 드러나는 김용준의 과거사는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